양평 세미원, 봄빛 가득한 ‘봄빛정원문화제’ 개최

개막일, 선착순 500명에게 연꽃씨 증정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9/04/01 [08:29]

양평 세미원, 봄빛 가득한 ‘봄빛정원문화제’ 개최

개막일, 선착순 500명에게 연꽃씨 증정

하인규 기자 | 입력 : 2019/04/01 [08:29]

▲ 세미원 봄빛정원문화제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청)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양평=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이 봄을 맞아 ‘봄, 화려함을 펼치다’를 주제로 봄빛정원문화제를 개최한다. 4월 5일(금)부터 5월 26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봄빛정원문화제에서는 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만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봄빛정원문화제 개막일인 4월 5일(금)에는 관람객 선착순 500명에게 발아된 연꽃씨를 증정한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는 요즘, 정화를 상징하는 연꽃씨를 나누는 행사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취지이다.

 

▲ 세미원에 핀 샛노란 꽃창포 (사진제공=양평군청)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6만2천 평 규모의 세미원 야외정원에는 다양한 봄꽃이 피어, 봄빛 가득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튤립, 향수선화, 히아신스, 잉글랜드 양귀비, 수련 등이 구역 별로 봄꽃zone을 구성하고 있어 한껏 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야외전시 ▲이재형 라이트아트展, ▲김명희 테라코타展 ‘엄마의 정원’이 정원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알록달록 메모지에 사랑과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소원 나무에 거는 ‘소원지 쓰기’, 입으로 향으로 봄을 느낄 수 있는 ‘봄꽃차 마시기’를 비롯해 ‘봄꽃 그리기’, ‘인증샷 이벤트’ 등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봄빛정원문화제를 즐길 수 있다.

 

따사로운 설렘의 계절을 놓치지 않고 만끽하기 위해 세미원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세미원은 휴관일 없이 매일 아침 9시부터 운영하며 5월부터는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로 문의하면 된다.

 

▲ 야간개장 라이트 아트 화랑이 작품 (사진제공=양평군청)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하인규 기자 popsup505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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