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카누팀, 아시안게임 상금 이웃 위해 쾌척변은정, 최유슬, 이유진 선수, 수택3동"정♡나눔"사업 후원금 지정 기탁
이날 후원금을 기탁한 변은정, 최유슬 선수는 구리여고 카누부를 졸업하고 2018년 3월에, 이유진 선수는 올해 3월에 구리시 직장 운동 경기부에 입단하였다. 입단 후 변은정, 최유슬 선수는 전국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그리고 지난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여 변은정 선수는 카누 용선 500m 금메달, 최유슬 선수는 카누 용선 200m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 아시안게임 참가 상금으로, 선수들은 상금이 구리시를 위하여 소중히 사용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였다.
변은정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가 되어 카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훈련 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구리시에서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엄진숙 수택3동장은 “운동으로도 바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참가 성금까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기 위하여 기탁해 주어 감사하고, 선수들의 고마운 뜻이 잘 전달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리시 카누 선수단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도록 희망의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향후 관내 취약 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인규 기자 popsup5051@gmail.com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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