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아일랜드 캐슬’ 개장
30일부터 호텔, 워터파크, 온천, 찜질방 등 본격적인 운영 시작
하인규 기자 | 입력 : 2018/06/30 [10:38]
▲ 아일랜드캐슬 그랜드 오픈 테이프 커팅식 모습(사진제공=의정부시)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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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오는 29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에 소재한 복합리조트인 아일랜드캐슬이 개장식을 열었다.
아일랜드 캐슬은 2006년 온천지구로 지정된 장암동에 착공돼 2009년 완공, 2010년 7월 개장 예정이었으나 참여업체 간 복잡한 채권·채무 갈등으로 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다 홍콩계 사모펀드 '액티스'(AKTIS)가 2016년 6월에 인수해 의정부시와 개장을 위한 협의 끝에 시설이 완공된 지 9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개장식에 참석한 액티스 홍콩 본사 대니 옹 이 총회장은 “아일랜드캐슬이 의정부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장암 아일랜드캐슬의 개장은 의정부시민의 오랜 숙원이었으며, 오랜 기다림과 개장에 대한 지극한 정성이 이런 결실을 보게 되어 ‘잘사는 의정부 구현을 위한 8·3·5프로젝트’ 추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암 아일랜드캐슬은 다국적 체인호텔인 베스트웨스턴에서 운영하며 6월 30일부터 호텔, 워터파크, 온천, 찜질방 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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