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3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되었던 '제238회 임시회'는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단축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임시회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에 집행부 직원들이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당 국‧과장 및 팀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시킬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 연기 및 일정 단축은 '코로나19'로 인한 주민 불안이 최고조에 달하고 상황이 긴박하게 진행됨에 따라, 하루 빨리 상황이 안정되어 주민들이 마음편히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결정됐다.
또한 중랑구의회는 '코로나19' 대응책 마련을 위해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정확한 정보 및 대응 매뉴얼을 더욱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는 등 구민 불안 해소 및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상황이 안정되면 기존에 계획되었던 연간 회의운영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중랑구의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 일정기간 방역을 위해 휴업했던 관내 식당을 조희종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직원들이 방문하여 식사하며 격려하는 등 상황이 진정될때까지 빈틈없이 대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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