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재료 명태와 아귀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2/12 [21:04]

건강한 식재료 명태와 아귀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0/02/12 [21:04]

▲ 명태  (사진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찬 바람이 부는 겨울철이면 영양가가 뛰어난 명태와 아귀가 가장 맛있을 때다. 맛있는 제철 생선을 먹고 건강관리해보는 건 어떨까? 명태는 습성과 상태 그리고 잡힌 시기에 따라 황태, 동태, 생태 등으로 불린다.

 

2월까지 산란기를 맞은 명태는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다. 담백한 맛이 으뜸인 명태는 지방 함량이 낮고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명태의 풍부한 필수아미노산은 피로 해소와 면연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황태에는 간을 보호해주는 메티오닌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탁월하며, 알코올 분해에 효과가 있어 해장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요즘 식욕이 없고 피곤하다면 입맛을 돋아줄 생태찌개, 황태구이와 찜, 북엇국, 명란젓, 창난젓을 추천한다.

 

한겨울 제철 생선인 아귀는 명태와 마찬가지로 버릴 것이 없고 지방질,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다. 특히, 아귀는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과 비타민E가 풍부해 노화 방지에 제격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아미노산 일종인 타우린은 시력을 보호하고 빈혈을 예방에도 좋다. 비타민이 듬뿍 함유되어 있는 콩나물과 향긋한 미나리가 들어 있는 매콤한 아귀찜은 피부미용에 제격이고 아이들의 성장발육을 돕는다.”라고 말했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올바른 건강과 영양 정보 제공으로 질병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위에서 살펴본 제철 생선으로 혹독한 추위에 대항해 보기를 바란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이승환 국민의힘 중랑구을 후보, 중랑 대박시대 열겠다!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