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방치폐기물 연내 처리 당부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9/11/07 [11:27]

안병용 의정부시장, 방치폐기물 연내 처리 당부

하인규 기자 | 입력 : 2019/11/07 [11:27]

▲ 안병용 의정부시장 방치폐기물 처리현장 방문 관계자 격려 조속처리 당부(사진제공=의정부시청)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 안병용(좌측) 의정부시장 방치폐기물 처리현장 방문 관계로부터 상황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의정부=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월 6일 환경부 주관 전국적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과 관련하여, 보람장례식장 뒤편 방치폐기물 처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연내 처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시작된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은 전체 26만749톤 중 재활용 가능한 폐토사 19만4천400톤을 제외한 소각, 혼합폐기물 등을 대상으로 6만6천700톤에서 8월말 현재 4만9천톤을 처리해 약74%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으며 잔량은 1만7천700톤이다.

 

잔존 폐기물은 토지 소유주인 흥국사에서 지난 10월 16일부터 기계선별을 통해 소각폐기물과 혼합폐기물을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늦어도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행정대집행 4천300톤 및 폐토사 복토작업을 진행하며 환경부에서 제시한 연내 전량 처리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해 폐기물처리 후 처리업체의 현장사무소를 찾아 배출 폐기물이 최종단계까지 잘 처리되는지와 관계법령 준수여부 등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연내 처리목표로 흥국사에서 적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현장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대집행 종료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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