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아베정권 일본 경제보복 조치 철회 촉구박열완 의원 대표 발의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철회' 촉구결의안 채택
박열완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그동안 일본정부는 강제징용 문제해결과 양국관계 정상화를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제안과 노력을 거부했으며, 반성이 아닌 변명의 태도를 취하면서 경제보복 조치의 불법 부당함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불법부당한 규제조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경고와 국제사회의 비난은 외면한 채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일본정부에 대해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결의안은 ▲ 일본 정부는 우호적 한일관계는 물론 세계 경제에도 악영향을 초래할 대 한국 수출규제 조치 및 백색국가 제외 조치 등 부당한 행위를 즉각 철회할 것 ▲ 식민시대 강제징용 피해배상에 관한 우리 사법부의 피해자 배상판결을 존중하며, 일본기업들은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배상을 지급하고 일본정부 역시 진심으로 사과할 것 ▲ 우리 중랑구민은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일본여행 및 일본에서 수입되는 상품구매를 자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인규 기자 popsup5051@gmail.com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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