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동두천시의회 개원 1주년 의정 성과

유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19/07/06 [10:29]

제8대 동두천시의회 개원 1주년 의정 성과

유인선 기자 | 입력 : 2019/07/06 [10:29]

▲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방문 모습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 브레이크뉴스 유인선 기자


(동두천=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유인선 기자=제8대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제8대 동두천시의회는 작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되어 2018년 7월 1일 개원했다. 개원 1주년을 맞는 제8대 동두천시의회의 의정활동 성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1. 자치입법기관으로서의 위상 제고

 

총 10회의 의원간담회와 총 12회의 정례회․임시회를 통해 총 96건의 조례 및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다. 지난 1년 간 총 25건의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이 제출․처리되었다. 의회의 제1역할은 자치입법기관으로서 조례를 제정하고 개정하는 것이다.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을 심사하는 역할에서 더 나아가, 의원 각자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여론을 수렴하여 조례를 직접 연구․성안(成案)했다는 의미가 크다. 의원발의를 통해 시민 누구나 공감하는 생활밀착형 조례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가 다수 만들어졌다.

 

2. 시민을 위한 건전 재정 확립

 

세밀한 검토를 거쳐 2019년도 동두천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심의․확정했고, 2019년도 동두천시 기금운용계획을 승인했다. 또한,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을 승인하며, 1년간 시 살림살이를 꼼꼼히 점검하였다. 이 외에도 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확정했으며, 3차례에 걸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재정 운영의 탄력성과 건전성 확보를 도모했다. 이를 통해 시민의 귀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3. 건설적 견제․균형 실현을 위한 예리한 감시와 비판

 

2018년도 및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의 문제점들을 예리하게 지적하며 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단순히 잘못을 추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집행부와의 대화를 통해 더 나은 정책방향과 행정운용 방안을 권고하는 등 건설적인 소통의 장을 열었다고 평가된다. 제278회 정례회 시정질의에서는 총 46건의 질문을 통해 시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보다 향상된 행정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임시회와 정례회에서 총 20회 실시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각 의원들이 시 행정 전반을 두루 살피고 문제점을 비판하였다. 이로써 합리적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하여 건설적 견제와 균형의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

 

4. 정책의회․전문의회 구현을 위한 의원 역량강화

 

제8대 동두천시의회가 출범 후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의회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의원 역량강화 노력이다. 시 발전을 이끄는 전문의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본 전제는 의원 개개인의 실력을 배양하는 것이다. 집행부 결정을 추인하는 보조자가 아닌 시정 발전을 견인하는 지방자치의 주도자로 거듭 나고자, 지난 1년간 총 9회의 의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조례 제정․심의와 예․결산 검토,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지식과 기법 등 내실 있는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했고, 국회가 실시한 지방의원 의정연수에도 참가했다. 또한, 선진 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활동을 총 5회 추진하여 의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동두천에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를 다수 수집하였다.

 

5. 올바른 민의(民意) 반영을 위한 끊임없는 소통 노력

 

언론매체와 의정 소식지를 통한 일반적인 홍보는 물론 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자, 전문 인력을 새로 채용하여 시민과의 소통에 더욱 힘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동광극장과 문화극장에 의회활동을 알리는 영상을 상영하기 시작한 것도 주목된다. 회기 일정을 사전에 널리 알려 시민들의 회의 방청기회를 확대하고, 동두천 미래를 이끌고 갈 어린이와 학생들의 의회 견학도 총 36회 추진했다. 또한, 차세대위원회 등 관내 청소년들과 만남의 시간을 수시로 갖고, 젊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지난 5월부터는 제1기 동두천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을 구성하여 의정활동에 관한 각종 건의와 주민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시민 정책제안을 의정에 반영하고 있다.

 

6. 시민에 봉사하는 섬김 의정 실천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과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수차례 실시하여, 힘겨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했다. 또한, 명절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들을 위문하고, 성품을 전달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건설에도 힘을 보탰다.

 

이성수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로 보람찬 1년을 달려왔다.”며, “1년 전 8대 의회가 개원하던 날 의원 선서의 다짐을 항상 기억하며, 늘 처음처럼 새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시민행복을 위해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개원 1주년을 맞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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