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에술단, 찾아가는 군부대 순회공연 실시

김소연 기자 | 기사입력 2018/04/16 [20:03]

포천시립에술단, 찾아가는 군부대 순회공연 실시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8/04/16 [20:03]

▲ 군부대 순회공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브레이크뉴스 동북부)김소연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13일 육군 제15항공단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군부대 순회공연’을 실시해 문화생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군부대 장병들의 사기를 충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감독 한동엽)은 2013년부터 매년 2개 부대 순회공연을 통해 민군협력을 도모하며 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아울러 찾아가는 군부대 공연은 평소 문화적 혜택이 적은 군인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해소시켜주는 단비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립민속예술단은 이번 군부대 공연에서 퓨전국악 관현곡, 역동적인 농악패의 가락과 함께 소고춤사위를 선보이는 소고푸리 등 한 시간 동안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신명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포천은 군부대가 많은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군부대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진작의 기회를 확대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성모 문화체육과장은 “지역 군부대와 문화 예술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며, 오는 7월에는 6군단사령부에서 찾아가는 군부대 순회공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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