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급결정한 소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심각하게 침체된 지역상권의 경기부흥을 위한 긴급경기부양책으로서, 9월 18일 이후 지역화폐로 20만원을 사용한 소비자에게 15%인 3만원의 소비지원금을 경기도민 333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지역화폐에 금액 충전시 10%의 인센티브 혜택에 더해 20만원 사용시 15%의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돼 총 25%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지원금 20만원 사용 즉시 지급되는 것이 아닌, 1차 10월 26일, 2차 11월 26일에 지급대상자 집계 후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지급된 3만원은 1개월 내 사용해야 한다. 선착순 333만명은 20만원 사용이 완료된 시점 기준으로 9월 18일 이후 빠른시일 안에 20만원을 사용할수록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는 데 유리하다.
이번 소비지원금 지급으로 양평군은 사용자 충전액 약 176억원에 더해 소비지원금 지급액 24억원을 추가해 총 200억원의 자금이 지역화폐로 추가 발행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평통보’의 발급은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앱 설치 후 신청 가능하며, 양평군 관내에서 유흥업소나 대규모점포, 관외법인사업자 업소 등을 제외한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경제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