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코로나19 고통분담… 화훼농가 돕기 반려식물 키우기 운동 추진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4/02 [09:54]

양주시, 코로나19 고통분담… 화훼농가 돕기 반려식물 키우기 운동 추진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0/04/02 [09:54]

▲ 행사장 모습 (사진제공=양주시청)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양주=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농가를 위해 화훼농가 돕기 반려식물 키우기 운동을 추진한다.

 

반려식물 키우기 운동은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판로가 막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꽃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와 1가정 꽃 생활화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농협중앙회, 단위농협 하나로마트와 연계해 화훼농가 꽃 판매를 위한 직거래장터 운영을 지원한다.

 

운영기간은 꽃 수요량이 많은 4월 한 달간이며 추천 반려식물로는 관음죽, 고무나무, 아이비, 아레카야자, 스파티필름, 산세베리아 스투키, 드라세나. 스틴답서스 등이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인한 꽃 소비량 감소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적 위기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께서 반려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김성원 후보, 환경정화 봉사로 깨끗한 출정식 ‘눈길’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