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66.2%.. 전주대비 3.1%p상승

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2/22 [10:05]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66.2%.. 전주대비 3.1%p상승

박재우 기자 | 입력 : 2018/02/22 [10:05]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영상을 통해 국민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브레이크뉴스 박재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3.1%p 상승한 66.2%로 집계됐다. 22일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6%p내린 28.9%를 기록했고, 모름/응답없음은 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얼미터는 "이러한 상승세는 설 연휴 정치담론의 활성화, 평창올림픽의 흥행, 최근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의 약세가 호조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4.6%p 상승한 50.5%, 자유한국당은 1.8%p 하락한 19.0%, 바른미래당은 7.4% (3.1% 하락), 정의당은 4.9%, 민주평화당은 2.9%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창당 한 주 만에 한 자릿수로 하락했다. 충청권·TK·PK·호남, 20대·30대·40대, 중도층·진보층 등 모든 지역·계층 이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성인 150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과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5.7%였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jaew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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