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 비상소화장치 화재 초기진화 한목 톡톡

면목동 소재 동원시장내 방앗간집 화재 지역주민 활약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1/14 [22:44]

중랑소방서, 비상소화장치 화재 초기진화 한목 톡톡

면목동 소재 동원시장내 방앗간집 화재 지역주민 활약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0/01/14 [22:44]

▲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사진제공=중랑소방서)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중랑=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중랑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께 면목동 동원시장 내 방앗간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근 주민이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이용해 초기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동원시장을 지나던 시민은 화재를 발견하고 주변에 알려, 인근에 있던 지역주민 권선오 씨 외 1명은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초기에 진화에 나섰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이 난 장소는 시장으로 인근에 점포가 밀집해 있었으며 시민 권 씨 등이 초기 진화를 펼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소방서는 "관내 소방차량 접근이 힘든 지역의 초기 진화를 위해 94곳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으며 정기적으로 비상소화장치 점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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